[1] 기한 관련 문의 / 후기 작업 건수 문의
Q. 제 순서가 언제인가요? 최소 기간 이내에 받을 수 있나요?
A. 이와 같은 문의를 굉장히 자주 받고 있는 편인데 (ㅠ) 저는 슬롯을 갱신하지 않을 뿐, 기본적으로 입금순으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최대 기간이 최종 마감 마지노선이라고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동시다발적인 진행도 하고 있고, 무엇보다 거의 손 조금 보고 퇴고를 거치면 완성이 될 만큼의 상세한 최종 콘티로 찾아뵙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만큼 중간 과정까지 걸리는 기간이 제일 길고, 완성본까지는 바쁘지 않는 이상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요. (물론 최근 많이 찾아주셔서 조금 바쁘긴 해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느긋하게 기다려주시면 호다닥 타자쳐서 들고 가겠습니다!)
다만 어떻게든 확정적인 마감을 원하신다면 신청 당시에 확정 마감으로 추가금으로 조율해주시는 편을 권장드립니다. 언제나 최대 마감일까지는 완성본을 반드시 전달드리고 있어요!
Q. 작업 건수는 어느 정도 되시나요?
A. 우선 2013~4년도부터 시작해서 당연하게 500건 이상, 19년 이후로는 1년에 최소 50만자에서 100만자 정도는 작업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산출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계산하려고 죽은 하드를 탈탈 털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공백제외 > 포함으로 넘어온 터라, 더 불어났을 겁니다….)
Q. 타로 후기를 볼 수 있을까요?
A. 현재 8년차 타로 커미션 운영 중이며 그 덕에 상담 건수가 2천 건이 이미 넘었습니다. 한동안 갱신했으나 이가 무의미할 정도로 번진 점, 딱히 홍보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계신 점을 취합하여 앞으로도 굳이 올려둘 생각은 없습니다. (홍보도 굳이 잘 하고 다니지는 않게 되었고요!) 사실 귀찮은 것도 문제지만 너무 불어나는 것, 그리고 저는 감사하게 받지만 그걸 모아두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터라…….
[2] 옵션 / 할인
Q. 빠른 마감 추가금 기준이 어떻게 될까요?
A. 일반/수위 : 확정적으로 1주일을 당길 시에 최종 견적에서 25% 가산. 확정 1달 내의 경우 최종 견적*1.5배. 확정 2주 이내의 경우 최종 견적*1.75배. 3~4일 내의 경우에는 *1.9배. 5~13일 내의 경우에는 *1.85~*1.8배 정도 가산합니다. 이틀 내 마감의 경우 2배 가격을 받습니다. 당일 마감의 경우 거의 2배로 통일하지만, 글자수가 8천자 이상이 될 경우에는 글자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A2. 오마카세 : 확정 1주 내 마감의 경우 *1.5 합니다. 이미 빠른 마감으로 진행되는 편인 커미션인 만큼, 이 커미션 타입들은 이틀 내 마감 등. 그 이상의 빠른 마감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여유로울 때 더 느긋하게 적폐할 수 있습니다.
Q. 추가금이 들어가는 오마카세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오마카세 커미션과 썰/스레소설 형식의 타입이 아니고서야 모두 '3줄 이상의 플롯'이 없다면 오마카세로 판단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자료가 플롯을 대신하지는 않아요……! 이 부분 유의해주셨으면 합니다. 결국 제가 모든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는 상황은 플롯으로 확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나아가 수위 커미션의 경우에도 너무 간단한 요청 (키워드 5개 이하, 바라는 부분을 다시 여쭤봤음에도 마 최선을 다해주이소와 같은 상황)과 세부를 제가 모두 채워내야 하는 경우에는 오마카세로 들어갑니다…….
Q. 할인 적용 커미션은 어떻게 되나요?
A. 콜리 한정 이벤트 혹은 단발적으로 올라오는 트윗이 아니고서야, 제가 일반/수위 커미션에만 적용하고 있어요. 오마카세는 제가 머리 굴리는 것만으로도 품이 너무너무 많이 들어서 (…) 제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인 적용은 트윗이 바뀌거나, 중지한다고 올라오면 중지되기 때문에 한 번씩 확인 부탁드릴게요!
A2. 후기 이벤트의 경우, 슬프게도 단 한 번도 할인 받으신 이후에 후기가 돌아온 적이 없어서 ^-T……. 앞으로도 진행하지 않을 거 같아요. 조율 과정이나 작업물에 대해서 이리저리 잔뜩 좋은 말씀을 해주실 때마다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가끔 주변에 자랑도 해요……. 감사합니다…….
[3] 타입 관련 (추가 문의 등)
Q. 고정틀 글 커미션 타입이 있나요? (개설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A. 저는 개인적으로 어지간하면 받는 자료에 맞게 머리 욘나 굴려서 딱 맞는 종류로 작업하는 게 편해서……. 온전히 플롯이 같은 고정틀은 앞으로도 타입 개설하지 않을 예정이에요! 오마카세와 논문을 제외하고는 크게 없을 거 같습니다.
Q. 정액제 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이에 따른 할인 등은 없을까요?)
A. 늘 요청 받을 적마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있는데, 바빠서 없어요……. 생각 이상으로 많이 바빠요……. 그것도 그렇고 일방적으로 기한에 따른 네고 요청, 금액 흥정, 무리한 일정과 과한 후려치기 등……. 무례한 요청 등을 받는 것으로 정액제 커미션 요청을 처음 받아서 제가 무언가 하기에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다만…….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께는 가끔 서비스로 더 써드리거나 어지간히 넘더라도 추가금 없이 찔러 드리고 있습니다.
[4] 분량 권장 기준
Q. 단편의 기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A. 죄송합니다……. 기준을 드린다고 사실 예전부터 지금까지 받은 문의를 다 터는 건데 이건 정말 언제나 달라요. 진짜로 달라서…. 그래서 예시를 준비해봤습니다……. 하단은 제가 개인적으로 참여했던 게스트북의 플롯(썰)이에요. 제가 플롯 피드백을 드릴 때에는 이것보다도 구구절절한 플롯을 드리고 있지만, 우선은 간단하게 쓴 썰이 어느 정도로 불어나는지에 대해서 참고하시는 정도로만 봐주세요!
모래가 남긴 생채기가 플란츠에게 있는지, 저에게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 채로 그저 겨우 더듬더듬 말했으면 좋겠다. 조용히 바라보고 있던 플란츠가 아, 늦었나. 비가 내려도 살 수가 없나. 버석하게 말라서, 이 땅이 굳어질 일은 없을까. 하고 생각할 베른 손을 당기고 마주보면서 했으면 좋겠다.
왜 여린 잎이야. 내가.
언제적 이야기를 하느냐고, 나에게는 언제적 이야기고. 당신에게는 언제적 이야기냐고.
너는 결코 내게 밀려와도 해일이 될 수 없고, 파도가 되더라도 내가 침식이 되지 않을 텐데. 겁만 내는 놈. 뭐가 그리 위협적이라고.
모래가 남긴 생채기가 플란츠에게 있는지, 저에게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 채로 그저 겨우 내어둔 말을 두고. 조용히 몸을 일으킨 그가 손을 뻗었다. 비가 내려도 살 수 없다고 할 정도의 끄트머리인 것은 아닌지, 혹여 잃는 건 아닐지. 그런 두려움을 품는 게 너무나도 당연했던 사람들은 그에 참으로 어울리는 태도를 갖추고 있었다. 늦었다면 어쩌지, 잃은 거라면. 사실은 이 모든 나열들이 의미하는 바는, 땅이 굳어질 수 없음을. 다 말라비틀어진 것을 말하는 건 아닐까, 하는 그런 마음을 두고. 뻗은 손은 베른의 손을 당겨냈다.
“내가 여린 잎인 줄 아시나.”
언제의 이야기를 하느냐고, 나에게는 얼마나 과거의 이야기고. 당신에게도 그만한 이야기냐고. 너는 결코 내게 밀려와도 해일이 될 수 없고, 파도가 되더라도 내가 침식이 되지 않을 텐데.
겁만 내는 놈. 뭐가 그리 위협적이라고. 너는 아무것도 될 수 없는 게 아니라, 밀려오더라도 내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일 뿐인데. 당신이나 되는 사람이 겁을 집어먹었어? 묻는 대신 플란츠는 손을 얽어내는 쪽을 택했다.
Q. 적당한 분량의 씬(R18)은 어느 정도의 분량인가요?
A. 저의 경우에는 최소 8-9천자 이상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조금 장문이라는 자각은 있는데, 진득하지 않으면 제가 급한 거 같아서 우왕좌왕해버릴 가능성이 높아서요…….) 처음부터 끝까지 담을 경우에만 해당되는 부분으로 장면이나 도중에 끊어도 되는 등의 경우 그 이하도 가능하나 3천자 이하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급하지 않은 정도의 묘사를 위해서이며, 그 이외의 소재로 등장하는 부분 등이 있다거나 할 경우에는 그보다 더 웃도는 분량이 필요합니다. 어떠한 플레이 관련일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A2. 제가 공백포함으로 전환한 지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아서, 늘 말씀드린 분량이 맞을 때도 있고 공백 미포함으로 맞을 때도 있고 난리도 아닌데……. 공백 미포함 시절에 7-9천자가 타이트하게 맞았던 만큼, 공백포함인 현재에는 기승전결이 있는 씬은 8-9천자 이하가 조금 빠듯합니다…….
Q. 준비한 플롯의 글자수가 다소 많습니다. 어느 정도의 견적이 나올까요?
A. 제 통계 상, 플롯에서 씬이 없다는 가정 하에는 최소 +2000~5000자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씬이 있을 경우에는 8천자 이상도 오버할 수 있기 때문에 플롯보다 작업물이 글자수가 적은 상황은 없다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굉장히 축약하거나 그냥 어떠한 장면 묘사 정도만 가능할 뿐, 플롯의 내용이 모두 들어가야 한다면 주신 글자수보다 결코 적어지거나 하지 않아요. 모든 플롯이 담겨야 하는 경우, 추가하여 예상하신 이후에 문의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Q. 오마카세 커미션의 괜찮은 분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A. 사실 권장드리는 글자수는 주로 3천자 정도부터입니다……! 3천자 정도면 적당한 장면을 묘사할 수 있는데, 2천자부터는 조금 타이트하고 조급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가능합니다! 다만……. 1천자의 경우에는 몇 번 급박하게 진행된다는 말씀을 드린 이후에 그래도 OK라고 하시면 진행하고 있어요! 저는 그 이후에는 책임을 안 져드려요, 대신!
Q. n만자 이상의 장문 작업이 괜찮으신가요?
A. 괜찮습니다. 오히려 너무 적은 글자수를 맞춰드리기가 하드합니다. 책 만들어드리거나 책 뽑으시라고 작업한 커미션도 최소 24페이지에서 최대 100페이지 가까이 진행했기 때문에 + 회지 작업에 더 익숙한 사람이라 무난한 편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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